구독자님, 뼛속까지 문과인 저도 너무 공감 돼요❗❗저도 처음에 입사해서, 저희 웹페이지 트래픽, 콘텐츠 관련 지표들을 마주했을 때, “아, 이 길은 아닌가??”같은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그런 지표를 계속 보니깐, 이제 너무 익숙해졌어요. 그래서 저랑 비슷한 구독자님들께 그 팁을 공유하고 싶어요. 이번 위픽레터에서는 “숫자에 익숙해지는 방법”부터 “데이터에 능숙한 마케터가 되는 법”까지 소개해드릴게요.
구독자님,만약 A회사의 매출을 기록한다면, 어떤 표현을 선택 하시겠어요? 저는 표현2를 선택하겠어요. 표현2는 심플하게 A매출이 백만원이란 걸 알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숫자는 우리의 업무를 간단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우리 숫자랑 친해져요.
✅매일 봐야 하는 숫자, 우리 친해지지 않을래?
숫자를 볼때마다, 이 문장을 마음속으로 얘기해봐요. 바로, 숫자에 대한 저항감을 줄이려는 거죠. 피하지 말고 마주해요? 낯선 언어를 배울 때도 처음부터 잘하지 안잖아요. 숫자도 계속 보면 친해질 거예요.
✅보고서 구조를 파악하자
숫자가 가득한 보고서?가 어려우신가요? 오히려, 쉬워요. 우리는 매주 같은 양식의 보고서를 보죠. 그래서 숫자는 바뀌지만, 보고서에서 특정 위치에 있는 숫자는 같은 의미인 걸 뜻해요. 그래서 보고서를 받으면, 구조를 파악해봅시다!
구독자님,조금은 숫자랑 친해지셨나요? 아마 바로 친해지기는 힘들 거 예요. 그래도 우리 분석 툴에서 숫자를 마주해봅시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이겨낸다면 데이터에 능숙한 마케터로 거듭날 수 있을 거예요. 마케터가 많이 쓰는 성과 분석 툴을 소개해드릴게요.
✅광고 성과 분석 툴
?META 광고 관리자 모드
광고관리자모드에서 메타 플랫폼(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노출되는 광고 성과를 볼 수 있어요.
?TIP.
일단 메타 광고관리자 사용 팁을 소개 드리기 전에, 흔히 마케터들이 보는 지표들을 알려드릴게요.
CPC (Cost per Click)– 1회 클릭 당 드는 광고비용
CPM (Cost Per Millenium)– 광고 1000회 노출 수에 소용되는 비용
CVR(Conversion Rate)- 클릭 률 대비 거래 전환 율
CTR (Click Through Rate)– 노출 대비 클릭 수 비율
빈도-한 명이 같은 광고를 보는 정도
ROAS (Return on Ad Spend)-광고비용 대비 광고주가 얻은 매출의 비율
이렇게 크게 6가지인데, 여기서 매체 별, 전환행동에 따라 파생되는 수치들이 많아요. 그래서, 메타 광고 관리자 모드에서 제공하는 지표는 200개가 넘어요?
그래서 추천하는 팁은 “열 맞춤 설정” 사용입니다. 메타 광고관리자 모드는 광고 형태에 따라 볼 지표를 미리 분류해 놨어요. 예를 들어, 동영상 참여광고로 설정하면, 영상 연속 2초 이상 조회, 3초 이상 조회, 조회 당 비용 같은 지표들이 나옵니다. 일단, 그 지표들을 먼저 모니터링하고, 보고 싶은 지표 설정을 추가해요.
또, 다른 시간의 지표들을 비교해보세요. 그러면, “우리 전주보다 CPC가 높아졌군 그러면 새로운 타겟층을 공략해볼까” 같은 피드백도 가능해요. 이런 비교는 광고 효율을 올립니다.
?구글 애즈
구글 애즈는 구글의 검색광고에요.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면, 검색결과 상단에 표시하거나, 반응형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어요.
?TIP.
구글 애즈에서 맞춤 열이라는 기능을 사용해보세요. 구글 애즈에서도 많은 성 지표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내가 보고 싶은 지표를 설정할 수 있어요.
또, 구글 애널리틱스에 연결할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바로 평생가치(LTV)를 보기 위해서에요. 이 지표는 고객 가치?와 관련 있는 수치입니다. 전환행동(구매, 웹사이트 방문….)을 사용자 수로 나눠 계산 됩니다. 즉, 고객 한 명이 전환 행동을 몇 번 했는지 알 수 있죠.
✅이용자 추적 도구
?구글 애널리스틱스
웹페이지 방문자의 정보를 보고서를 제공하는 분석하고 제공해주는 툴이에요. 구글 애널리스틱스(GA)은 지난 위픽레터 “브랜딩 공사,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지는 법”에서 소개해 드렸어요.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참고해주세요!
?TIP.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도 많은 지표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필요한 정보를 아래의 카테고리에 따라 찾아보세요. 이 카테고리는 홈 화면 왼쪽 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 현재 웹 방문자의 종합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정보가 잘 들어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잠재고객 : 웹 방문자 특성(연령, 성별..)의 리포트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획득 : 웹사이트 유입경로를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행동 : 웹방문자의 행동들을 했는가를 수치로 보여줍니다.
전환 : 웹사이트에서의 전환행동( 장바구니, 구매, 회원가입…)를 지표로 보여줘요.
?앰플리튜드
구글 애널리틱스의 대항마로 떠오르는 분석 툴이에요. 구글 애널리틱스와 비슷하게 웹페이지 방문자의 정보를 제공해줘요.
?TIP.
앰플리튜드에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SQL 언어가 필요해요. 정보를 얻으려면, 측정할 조건을 일일이 세팅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세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심지어,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찰할 수도 있는 거죠. 물론, 이 점은 코딩을 모르면, 활용할 수 없다는 진입장벽이기도 해요.
자, 이제 저 툴들을 잘 다룰 수 있고 원하는 정보를 얻었다면, 데이터에서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을 준비는 끝난 거예요. 하지만, 방법을 알았다고 바로 업무의 효율을 올릴 수 없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얻은 팁을 공유할게요.
✅데이터 분석으로 업무 효율을 올려보자
구독자님, 갑자기 내가 집행했던 광고 성과 지표가 떨어져, 당황하신 적 많이 있으시죠? 저는 입사 초기에 주로 광고의 내용을 어떻게 개선할 지만 생각한 거 같아요. 그래서 디자인도 바꿔보고, 문구도 생각했죠. 하지만 오랫동안 광고 성과 지표를 보다 보니 일정한 패턴이 있더라고요. 그때, 타겟팅한 계층이 10~20대 학생들이라 시험기간에 급격히 노출 수가 줄어든 거였죠.
그래서, 광고 성과 지표에 변동이 있다면, 데이터?를 먼저 검토해보세요. 광고지표가 좋았던 날, 나빴던 날의 데이터를 놓고 비교하면서 어떤 이유인가 생각 해보는 거죠. 어쩌면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도 있을 거예요.
✅도전도 놓치면 안 돼!
많은 결정들을 데이터를 근거로 의사결정을 하는 게 맞죠. 하지만, 단점도 있어요. 너무 많은 데이터를 봐야 하니 결정이 느려지죠. 그리고 과거 데이터만 보니 새로운 광고를 집행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데이터를 따지기 보다는 기획서를 작성하면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바로 적용해보세요.그러면 새로운 인사이트가 쌓일 거예요. 일단 적은 예산으로 집행해보고 반응을 봐요. 디지털 상의 광고는 바로 수정할 수 있어요.
[출처 : https://wepick.kr/letters/432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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